PollyStop
At the hotel B1 · Finding your flow 2 min read

난롯가의 의자

A guesthouse above the harbour, an argument about what counts as a quiet room, and a chair whose whole design is an answer to having no wood.

Illustration for 난롯가의 의자

Before you read

Words you'll learn

Tap a word or phrase to see what it means.

Listen to Polly read it
Korean voice

게스트하우스는 항구 위에 서 있었고, 문은 바람이 닿지 않는 쪽에 있었다. 이 섬에서는 그쪽에 문을 낸다. 집을 지키는 이는 노스 로널드세이 암양이었다. 해초를 먹는 해안 양이다. 폴리는 현관에 섰다. "빈 방 있나요?"

방은 있었다. 구월에는 대개 있다. 폴리가 말했다. "조용한 방으로 부탁드려요." 암양은 잠시 뜸을 들인 뒤 대답했다. 뒤쪽 방은 마당을 보고 앞쪽 방은 바다를 본다. 바람은 양쪽을 다 찾아낸다. 이틀 밤이 지...

방은 있었다. 구월에는 대개 있다. 폴리가 말했다. "조용한 방으로 부탁드려요." 암양은 잠시 뜸을 들인 뒤 대답했다. 뒤쪽 방은 마당을 보고 앞쪽 방은 바다를 본다. 바람은 양쪽을 다 찾아낸다. 이틀 밤이 지나면 그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된다.

"짐 좀 들어 주시겠어요?" 암양은 가방을 들고 올라가 난롯가 의자 옆에 놓았다. 의자 틀은 유목이었다. 여기서는 나무가 자라지 않기 때문이다. 등받이는 귀리 짚을 둥글게 감아 만든 덮개였다. 커크월의 데이비드...

"짐 좀 들어 주시겠어요?" 암양은 가방을 들고 올라가 난롯가 의자 옆에 놓았다. 의자 틀은 유목이었다. 여기서는 나무가 자라지 않기 때문이다. 등받이는 귀리 짚을 둥글게 감아 만든 덮개였다. 커크월의 데이비드 커크니스라는 목수가 천팔백년대 중반에 그 디자인을 표준으로 만들었다.

"체크아웃은 몇 시인가요?" 폴리가 물었다. 이곳에서는 배가 모든 것을 정한다. 그러고는 의자에 앉았다. 짚 덮개가 문에서 들어오는 외풍을 막았고, 배에서 내린 뒤 처음으로 폴리는 자기 숨소리를 들었다.

"체크아웃은 몇 시인가요?" 폴리가 물었다. 이곳에서는 배가 모든 것을 정한다. 그러고는 의자에 앉았다. 짚 덮개가 문에서 들어오는 외풍을 막았고, 배에서 내린 뒤 처음으로 폴리는 자기 숨소리를 들었다.

That's the story.

Your AI tutor

Now say it out loud. Talk about this story with Polly.

Polly is PollyStop's voice tutor. She talks with you about stories like this one, out loud.

Get PollyStop free.

  • A new graded story every day, with audio.
  • Save the words you meet and practise them later.
  • Speaking practice with feedback.
  • Polly, the voice tutor, is opening up to more learners.

Keep learning in PollyStop

Listen, save words, practise

Get the app